경남도,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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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진안전산업 공동 홍보관 운영…도내 기업 판로 개척 적극 지원
▲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외 500여 개 업체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도는 지난 6월 선정한 도내 재난 안전산업 분야 4개 사와 지진 안전산업 분야 4개 사 등 총 8개 기업과 공동 홍보관을 꾸린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과 연계해 ‘지진 안전산업관’과 ‘재난 안전산업관’을 함께 운영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의 재난·안전산업 육성정책도 폭넓게 홍보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총 89억 원 규모의 구매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하며, 재난·안전산업 분야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윤환길 도 안전정책과장은 “경남도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준비해 왔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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