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 접경지역 학생들을 위한 대학 특별전형 도입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7:45:56
  • -
  • +
  • 인쇄
접경지역 학생 대학 특별전형 도입 필요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4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 특별전형 도입이 필요함”을 주장 했다.

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은 군사적 긴장과 각종 규제로 인해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역시 교육 기회의 폭이 좁고, 충분한 학습 지원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며 “이러한 열악한 환경은 대학 입시 경쟁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도시 학생들보다 실제 학습 역량이 더 높은 경우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폐광지역, 서해 5도 지역 등 접경지역과 유사한 조건을 가진 지역의 경우 이미 특별전형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접경지역 역시 이러한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원대학교의 경우 학생부교과 사회배려자전형으로 현재 재직 중인 5년 이상의 광부 자녀와 삼척(도계) 캠퍼스에 한해 폐광지역진흥지구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고,'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은 서해 5도 주민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정원 외 입학을 허용하고 있어 서울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에서 관련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끝으로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이자 평화 통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분단의 현실 속에서 국가 안보의 최전선을 지키며 많은 제약과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접경지역 주민들과 그 자녀들이 교육 기회에서마저 불이익을 받는다면, 이는 개인적 비극을 넘어 국가적 손실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실현하고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은 강원도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대학과 긴밀히 협의해 접경지역 학생을 위한 특별전형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정부에 접경지역 특별전형 제도화를 위한 입법을 적극 요청해야 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겨울방학 맞이 파주 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 추진

[뉴스스텝] 파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파주 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체험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파주에서 재배되는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한 만두 만들기 체험’을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활용 가공 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파주 농

부여 농부영농조합법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부

[뉴스스텝] 부여 농부영농조합법인(대표 최동혁)은 부여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부여군 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기탁이 이뤄졌다.부여 농부영농조합법인은 부여군 임천면에 소재한 친환경 농업 단체로, 친환경 농법을 기반으로 벼 재배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최동혁 대표

공주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뉴스스텝] 공주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장과 농업인학습단체 임원 및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농업리더 특별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6년 주요 농정 시책을 소개하고 공익직불제 안내와 농작업 안전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설명 등 농업 발전 방안과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3개 과정 9개 과목으로 편성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