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고흥 학교 찾아 교육가족과 현장 소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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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특색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하고 지원 방향 모색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9일 녹동초등학교소록도분교장을 찾아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살피고 있다.

[뉴스스텝] 라남도교육청은 9일 고흥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살피고, 교육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녹동초등학교소록도분교장, 녹동초등학교, 고흥동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 각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특색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학교 현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교육가족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녹동초등학교와 녹동초등학교소록도분교장에서는 기초·기본학력을 토대로 한 자기주도 학습과 인성·독서 중심 교육 사례를 살폈다.

녹동초는 ‘읽Go! 느끼Go! 꿈꾸Go!’ 인문학 교육을 중심으로 학년별 작가 프로젝트, ‘한 학기 한 권 읽기’, 아침 독서활동(리딩맘) 등을 운영하며 학생의 표현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방문한 고흥동초등학교에서는 스마트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연계한 학교 특색교육이 소개됐다.

고흥동초는 1인 1스마트기기 기반의 AI·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창의융합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과 온마을학교 운영으로 지역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맞춤형 학습지원, 독서·과학·체육·예술이 조화를 이룬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이 공유됐다.

각 학교 방문 후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 학교 교육력 제고 ▲ 농어촌 지역 학교 지원 방안 ▲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교 운영 과제 ▲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등에 대해 교육가족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수의 많고 적음을 넘어, 각 학교가 지닌 고유한 교육 활동과 실천이 전남교육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행정 전반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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