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아이들의 상상력이 꽃피운 날,순천성동초 예싹 전시회 찾아 학생 교직원 격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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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체험이 있는 학교 현장 적극 뒷받침 강조”
▲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순천성동초 예싹전시회 격려 사진

[뉴스스텝]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2월 17일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순천성동 예싹 전시회’를 찾아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오화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순천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리며, 순천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준비한 미술·공예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여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색채와 구성이 돋보이는 그림, 섬세한 손길이 담긴 공예 작품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아이들의 상상력이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으로 피어난 것을 보니 교육 현장의 노력이 느껴진다”라며 “예술교육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미래를 그려 가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도 학교 현장의 예술·체험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전시 준비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헌신해 준 오화선 교장과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과 함께하는 이런 전시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성장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위원장은 전시장을 찾은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도 “아이들의 작은 변화와 도전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실 때 학교 교육의 힘이 배가된다”라며 “지역 사회와 학교, 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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