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8월 자전거대회에 1,850여 명 모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3 1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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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평화의 염원을 담은 Tour de DMZ 자전거대회 150여 명, 인제구간 통과
▲ 인제군청

[뉴스스텝]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하늘내린 인제군에서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 대회(인제구간 출발)와 제1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펼쳐진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는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 대회는 8월 2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출발해 한반도의 중앙인 접경지역과 비무장지대(DMZ)에 접해있는 강화~파주~연천~철원~인제~고성까지 550km를 자전거로 달려 8월 30일 고성군에서 종료된다.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 150여 명은 8월 29일 인제구간에 도착하여 구간 시상식을 진행하고 8월 30일 주민 축하 공연 및 시총 행사 후 고성으로 출발한다.

또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자전거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 1,7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7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출발해서 하추리~상답~스피디움까지 46km 달리는 시군 대항 단체전과 28일 원통체육공원에서 출발해서 한계령~필례~귀둔~진동~현리~하추리~덕산리~원통9리까지 115km를 달리는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도지사배 전국 자전거대회는 내설악의 수려함을 감상할 수 있는 한계령과 필례계곡, 내린천, 방태천을 통과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하늘내린 인제의 청정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자전거대회가 잇달아 개최되는 만큼 안전한 진행을 위해 도로정비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기존에 설치된 11개 노선 72km의 자전거도로와 인제라이딩센터를 홍보하여 자전거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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