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고부가가치 수산종자(강도다리, 넙치) 32만마리 무상방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17:50:26
  • -
  • +
  • 인쇄
동해안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 방류사진

[뉴스스텝]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동해안 대표 어족자원인 강도다리와 넙치 종자 32만 마리를 대량생산하여, 9.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강릉, 속초, 양양, 고성지역의 연안어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강도다리”는 필수지방산 함량이 높고 육질이 쫄깃하고 탄력이 우수하여 소비자와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고가 어종으로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매년 자연산 형질에 가까운 전장 8cm 이상(방류기준 6cm 이상) 우량종자를 방류하고 있어 지속적인 어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넙치”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영양가가 높으며, 국민 횟감으로인기가 많은 어종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동해안 연안어장의 자원 조성을 위해 우량종자를 방류했다.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소장은 ”금번 방류한 강도다리, 넙치와 같이 어업인 선호도가 높은 품종은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타 시도와 차별화 될 수 있는 한해성 품종 또한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동해안 특산품종 개발과 자원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금연구역 합동 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지역 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근절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야간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8개 조의 합동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주요 금연 구역에 대한 순회 점검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유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백운면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자원 연계 치유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치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악화 예방, 사회적 교류 증진, 인지 자극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 및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원예 활동 등 인지 자극을

충남도, 5개 대학 밀집 천안 안서동 대학로 ‘새단장’

[뉴스스텝]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가 청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천안 안서동 대학로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