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지방자치발전공헌부문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1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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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통합돌봄, 지역정책이 국가정책으로 확대
▲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지방자치발전공헌부문 수상

[뉴스스텝]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지난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발전공헌부문’ 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은 국제,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인물, 단체를 발굴하고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재)기부천사클럽과 대한장애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사)국민노동정책교육개발원, (사)한국말산업중앙회, 기부천사클럽 라이프방송, (재)국가유공자행복나눔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박 의원은 지역에서 개발된 정책이 국가 단위 핵심 정책으로 확대되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학 박사인 박 의원은 공공돌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설계하고 근거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전국 최초 보편복지 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국회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법’ 제정으로 이어져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박 의원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광주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이 2025년 새해부터 ‘광주G-패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은 2018년 청소년의회의 제안 사항으로 광주시의회 입법을 거쳐 실제 정책 시행으로 이어진 전국 첫 사례로 알려졌다.

박 의원이 청소년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주시청·광주교육청 등과 협의·설득을 통해 치열하게 노력한 지난 6년여 의정활동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박미정 의원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혁신 우수 조례나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전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정치 성숙과 지역 민생 안정을 위해 늘 시민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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