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명숙 의원, “성과평가는 형식적, 예산 편성은 제각각... 사업관리 체계 개선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6 17:45:31
  • -
  • +
  • 인쇄
미래평생교육국 보조사업 평가 제외 현황 지적… 예산 증감의 객관적 기준 마련 촉구
▲ 경기도의회 김명숙 의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6일 미래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성과평가와 예산 편성의 연계 부족을 지적하며,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사업 개선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김명숙 의원은 보조사업 평가·일몰 현황 자료를 근거로 “124개 사업 중 절반 이상이 성과평가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평가 대상이 아닌 사업의 예산을 어떤 기준으로 증액하거나 감액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유사·중복사업을 감액 사유로 제시했지만,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에는 해당 사업이 없다고 제출했다”며 “예산 감액 사유와 의회 제출자료의 설명이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계선 지능인 지원사업에 대해 “2025년 평가에서 ‘보통’을 받았다면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성과평가 이후의 체계적인 사업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2027년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사업의 예산 미편성 문제를 언급하며 정책의 연속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중앙정부에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뒤로 가서는 안 된다”며 6개월간 진행되는 연구과제의 실효성과 연구대상 설정의 적절성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은 청소년부터 청년, 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조직”이라며 “생애주기별 정책이 단절되지 않도록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명숙 의원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성과기반 예산 편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예산이 부족할수록 사업 목표와 실제 성과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평가 결과를 예산부서에 정확히 전달해 필요한 사업이 우선순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장, 조정식 국회의장 만나 전북 현안 지원 건의

[뉴스스텝]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전주6)이 6일 국회에서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피지컬AI 특별법 제정, 미래대응기금 지역 몫 요구,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을 건의했다.김희수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시도의장 간 간담회에서 지역 청년인구 감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정치의 역할 등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전북 현안 지원을 위한 입법 노력을 요청했다.김 의장은 “소수의 성장이 아닌

추미애 지사, ‘농업인의 날’ 맞아 “농업은 새롭게 평가받아야 할 미래산업. 농업인 보호와 투자에 노력하겠다”

[뉴스스텝]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농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밝히며 농업인 보호와 투자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추미애 지사는 6일 경기도청 다산홀과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실 제가 농업에 깊은 관심이 있다. 작고하신 시아버님은 농식품과학 분야에서 가장 선두에 서 계셨던 분이다. 또 과거 제가 경제대학원에서 농촌 지역을 통해 국토개발 전략 지도를 만드는 일을 연

김포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김포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포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임성주) 임원진과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통학 현장에서 활동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의견을 듣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낡은 노면표시 정비, 노란색 안전펜스 설치 확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