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양구 학조리 이장, 마을 행정의 달인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3 18:00:22
  • -
  • +
  • 인쇄
▲ 김영민 양구 학조리 이장, 마을 행정의 달인 선정

[뉴스스텝] 김영민 양구읍 학조리 이장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하는 ‘2023년 마을 행정의 달인(사회복지분야)’으로 선정됐다.

강원도에서 시행하는 마을 행정의 달인은 높은 업무숙련도와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통장 중에서 자치행정, 사회복지, 관광경제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하는 제도다.

사회복지 분야 마을 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된 김영민 이장은 2012년 1월부터 마을 이장을 맡으며 마을 발전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먼저 김영민 이장은 어른이 웃어야 마을이 웃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노인회관 주변 청결과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노인들의 소일거리 마련을 위한 짚풀공예 작업, 농경지 공동경작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마을 도로, 하천 등 마을 주변 예초·전지·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청결한 마을만들기에 노력했다.

이 밖에도, 김영민 이장은 2013년 농업 분야 고소득 실현으로 양록의 얼(농업발전분야)을 수상했고, 같은 해 학조리 마을이 제초제 없는 양구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마을 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된 김영민 이장에게는 9~10월 중 개최 예정인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행사에서 마을 행정의 달인 현판이 수여된다.

김영민 학조리 이장은 “앞으로도 어른이 웃는 마을,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탄광문화촌, 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11월부터 휴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탄광문화촌이'탄광문화촌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설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탄광문화촌은 과거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탄광 생활사를 보여주는 공립박물관으로, 광부의 생활, 갱도 체험 등 전시·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매년 4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탄광문화촌의

창녕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가을 부산 나들이’성료

[뉴스스텝]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30일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가을 부산 나들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들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의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위해 휴식을 즐기고, 결혼이주여성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부산의 아르떼뮤지엄을 시작으로 해운대 마린시티의 엑스더스카이 관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공혜영)는 지난 30일 거창군삶의쉼터 대강당에서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일선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의장 등 내빈과 거창지역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