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온천2동에 기저귀 파우치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5 17: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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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제작한 기저귀 파우치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 12일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진석)가 기저귀 파우치 235개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 온천2동은 지난 12일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출산 가정을 위한 기저귀 파우치 235개(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기저귀 파우치는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봉틀 혜윰 봉사단’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출산 가정 2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진석 이사장은 “출산을 축하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봉사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종덕 온천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출산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봉틀 혜윰 봉사단’은 유성구자원봉사센터에서 양성한 전문 봉사단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운영중이며, 그동안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공공용 쓰레기봉투, 면생리대, 팥주머니, 면마스크, 넥워머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제작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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