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서울시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행사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4 17:50:31
  • -
  • +
  • 인쇄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토), 서울시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식에서현판 점등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11시 30분, 여성플라자(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내 서울시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개관행사에 참석했다.

‘피움서울’은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추구하는 젊은 예비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국제회의장을 예식 전용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서울시 최초의 공공예식장이다. 예식이 없는 경우에는 국제회의장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 시장은 화촉을 밝히고 부부의 연을 맺는 모든 이들의 밝은 미래를 바라며 ‘피움서울’ 현판 조명을 점등했다. 이어 결혼식장 내부를 살폈다.

‘피움서울’은 예비부부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넓고 고급스러운 리셉션 공간,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 대형 LED 스크린 등 최신 인테리어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식 준비 공간도 마련돼 있어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오 시장은 “공공예식장도 고급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개관한 ‘피움서울’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아름답게 결혼할 수 있도록 앞으로 준비되는 모든 공공예식장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 이후 13시부터는 ‘피움서울’의 첫 예식이 진행됐다. 첫 예식의 주인공은 코로나로 예식이 연기된 후 예식비용 문제로 결혼식을 미뤘으나, ‘피움서울’에서 딸과 함께 결혼식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한편, 시는 올해 7월부터 기존 25개소였던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확대해 운영 중이다. 공공예식장 예약 또한 현재까지 2025년 227건, 2026년 308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