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9 17:50:34
  • -
  • +
  • 인쇄
수성구청과 종합사회복지관 협력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5일 관내 6개 종합복지관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의 효과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관내 6개 종합복지관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의 효과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수성구청은 지역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 방안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2025년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 대상의 텃밭 가꾸기 사업과 은둔·고립자 대상의 생활쿠폰 지원사업의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과 업무 경험을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복지관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과 6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 회의를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