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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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및 식당 이용 캠페인 전개로, 전통시장에 활기 더해
▲ 군산시, 2025년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뉴스스텝]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부양과 소비 촉진 독려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15일 군산 신영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구매한 뒤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장보기 행사가 열린 군산 신영시장은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박대 등 품질 좋은 수산물들을 판매하며, 지난 2023년에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비가림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의 의미로 행사 에서 구매한 물품은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 부담 줄이는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방침이며, 15일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관계단체들이 참가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당 이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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