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액티브 시니어 기능향상 전문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7:55:49
  • -
  • +
  • 인쇄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의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기능향상 전문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스스텝]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의 신체 기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기능향상 전문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은퇴 이후에도 사회활동과 자기계발을 이어가며 신체·정신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울주군보건소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운동법과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한 운동 지도가 아닌, 예방의학과 재활학 관점을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좌는 5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울주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 진행된다.

강의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박일봉 교수가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노년기 건강관리와 예방운동 △어깨 통증 관리 및 기능 향상 △치매 예방과 뇌 활성화 운동 △당뇨·고혈압 예방을 위한 순환기 건강 운동 △무릎·허리 건강관리 및 낙상 예방 운동 등이다.

특히 밴드와 소도구 등을 활용한 실습을 실시하며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운동법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