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전취약계층 대상 일상생활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4 17: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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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구로구 가족센터를 순회하며 교육
▲ 지난해 수강생들이 재난 분야 안전교육을 받는 모습

[뉴스스텝] 구로구가 장애인·어르신 등 약 700여명의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70회 일상생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재,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사가 직접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구로구 가족센터에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범죄안전 등 5대 안전 분야 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면, 상황별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도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62개소에서 총 927명이 안전교육에 참여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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