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업체 및 품목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7:50:40
  • -
  • +
  • 인쇄
7월부터 40개 업체, 52개 답례품 제공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9개 업체, 15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9개 업체, 15개 품목의 답례품을 추가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건표고버섯(농업회사법인행복뜰) 등 산물 4종, △전통주(지애의봄향기) 등 가공식품 4종, △압화스탠드(갤러리팜) 등 제조상품 4종, △쌀공예체험(더쌀랩곳간) 등 체험상품 3종으로, 이달 안으로 공급업체 계약 등 필요 절차를 거친 후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을 통해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시가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이번에 추가 선정된 품목과 공급 계약이 해제된 품목들을 반영하면 7월부터 총 40개 업체, 52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김제시만의 고유한 매력과 특색을 잘 담아낸 답례품은 물론, 기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답례품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 영수증을 별도 제출하지 않아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