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중국 선전시 드론산업협회와 드론·UAM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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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산업진흥원, 중국 선전시 드론산업협회와 드론·UAM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뉴스스텝]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UAS EXPO 2025(국제 드론 박람회))’에 성공적으로 참관하고, 선전시 드론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 드론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UAS EXPO 2025’는 약 8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0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및 무인이동체 전문 박람회다. 산업용 드론부터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 로봇, 무인선박, 스마트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이 전시됐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번 참관을 통해 드론과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고 자율주행 기술 및 스마트 교통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했다.

창원시는 기존의 전통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무인이동체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창원산업진흥원의 도심항공교통(UAM) 핵심·수요기술개발 사업 지원기업인 ㈜MGIT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CZI의 핵심(골드) 파트너사로 지정되는 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선전시드론산업협회와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고 6월 출범 예정인 드론·AAM 협의회(가칭)와 연계하여 창원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창원시의 산업 구조 고도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시 무인이동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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