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주거청소 봉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8:00:42
  • -
  • +
  • 인쇄
관내 한부모세대 대상 주거환경 정비…민·관 협력으로 실질적 복지 실현
▲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주거청소 봉사 실시

[뉴스스텝]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4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한부모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주거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기간 쌓인 물건으로 인해 생활 공간이 좁아지고, 위생과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례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과 육아 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청소와 정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청소 지원의 시급성을 판단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지난해 중마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전MCS(주) 광양지점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은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금영 한전MCS(주) 광양지점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청소는 단순한 정리를 넘어 일상 회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