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을 빛낸 33인의 인플루언서, 시민투표로 결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4 17: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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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매력, 정책을 잘 담아낸 ‘서울 인플루언서’ 후보 86명 선정
▲ 서울 인플루언서 어워즈 메인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서울의 매력과 정책을 잘 알린 인플루언서를 선정하는 ‘서울 인플루언서 어워즈’ 온라인 시민투표를 9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시는 ‘서울의 매력과 정책을 잘 알린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시 공무원 및 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결과를 토대로, 86개의 영상을 이번 시민 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투표 대상은 서울의 문화와 명소, 정책 등을 자발적으로 제작한 조회수 100만 회 또는 채널 구독자가 50만 명 이상인 인플루언서의 영상을 원칙으로 선정했으며, 시 및 산하기관에서 제작을 의뢰했거나 협찬으로 제작한 영상은 제외했다.

시민투표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누리집 배너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투표 페이지는 포털사이트(다음 및 네이버)에서 ‘서울’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개인 선호에 따라 영상은 최대 8개까지 선택 가능하며, 같은 카테고리내에선 최대 2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 프랜차이즈 카페 이용권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오는 10월 1일에 '서울 인플루언서 어워즈'를 개최하여 시민이 선택한 30인과 전문가 추천 3인을 포함해 총 33인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어워드는 시민 크리에이터가 자발적으로 서울을 알린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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