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우도를 향한 한 걸음’ 플라스틱 제로 플로깅으로 뭉쳤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8: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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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우도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120여명 플로깅 참여
▲ ‘청정우도를 향한 한 걸음’ 플라스틱 제로 플로깅으로 뭉쳤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우도면 일원에서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우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우도 소라축제를 앞두고 해안가와 마을 안길 환경정화를 추진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도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제주도·제주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이날 활동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 전후 우도 내 다회용기 사용 매장에서 점심식사와 음료를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플로깅은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 환경의 날 홍보영상 촬영과 연계돼 현장 활동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플로깅을 통해 청정우도를 위한 주민과 제주도의 공동 실천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로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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