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025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경진대회, 도내 고등학생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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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경진대회

[뉴스스텝] 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백경훈)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2025 제주삼다수 청소년 글로벌리더 경진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삼다수재단과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환경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를 통해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고등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이며, 국제학교의 경우 11학년 이상으로 도내 초등학교 또는 일반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으로 한정한다.

신청 자격은 환경 관련 활동 경험자로 학교별 2명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로, 본선 대회는 다음 달 14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2명 △우수상(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상) 5명 △장려상(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 7명으로, 총 15명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해외연수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의 발표 주제는 △청소년이 이끄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실천 방안 △탄소중립과 글로벌 시민의식 △내가 꿈꾸는 미래 제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나의 비전 등 3가지다.

백경훈 제주삼다수재단 이사장(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제주를 이끌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도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영어라는 도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역량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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