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형어선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 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6 18:15:23
  • -
  • +
  • 인쇄
전기설비 고장‧감전사고‧전기화재 사전 예방으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 소형어선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 개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3년간(2019~2021년) 도내에서 발생한 어선화재 원인의 62%가 전기적 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어선 특성상 전기 배전반과 전기설비들이 좁은 공간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구성돼 있고, 선체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져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압이 어려워 인명사고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전기화재 감시시스템은 어선에서 전기 이상정보가 감지되면 개발된 전기상태 감지기를 통해 엘티이(LTE)망으로 관제 서버로 자동 전송되며, 문제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사이렌 경보 알림으로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모바일 관제서비스는 센서에서 전달된 경보 및 위험 신호를 기록하고, 이상 징후 현황정보와 수집데이터의 상세내역 정보를 어업인이 사용하는 핸드폰으로 실시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은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소형어선 5척의 현장(해상) 실증시험을 통해 성능검증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정책부서 연계를 통한 어선 자동화시설 보조사업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고형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어선 내 전기시설은 바닷물 접촉으로 인해 부식이 빠르고, 사고 위험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사용 중인 전기 상태를 데이터화해 사전 진단과 신속한 조치로 어선 화재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동군, 하동형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스텝] 하동군은 지난 2일 군 안전생활교육장에서 ‘2026년 상반기 하동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48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사업 내용 안내 산업재해 유형별 분석 동절기 취약 건강장애 및 관리 방법 산업재해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하동군은 2023년 공공근로사업을 지역 여건에 맞게 개편한 ‘하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하며 '지역상생' 실천

[뉴스스텝] 예천군은 4일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임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2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는 예천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예천군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수리시설 유지관리 양수장 및 배수장의 적기 운영 가뭄 대비 용수 확보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2026년 맞춤형 복지제도 건강관리 방식 대폭 개선!

[뉴스스텝]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2026년부터 맞춤형 복지제도 중 건강검진비 운영 방식을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방식 개선은 건강검진 대상 교직원에게 건강검진비를 미리 배정하고 복지포인트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직원과 학교 담당자 모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직원은 건강검진비를 지급받기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