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산업·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일주일... ‘G밸리 WEEK’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1 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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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6일까지 G밸리 위크(WEEK) 축제 개최
▲ 2024년 G밸리 위크(WEEK)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G밸리 산업과 문화 행사 주간인 ‘G밸리 위크(WEEK)’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밸리 위크(WEEK)’는 2016년부터 매년 1회 추진해온 서울시 기획 사업으로, G밸리의 낙후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개별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기간이다.

구는 ‘G밸리 위크’ 기간 동안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외부기관과 연계한 산업행사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산업행사로는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1:1 매칭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를 구로구, 산업단지공단,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개최하여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서울경제진흥원과 해외 판로개척 전략 세미나도 개최한다.

문화행사는 기업인, 근로자,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 금천 순이의 집 특별전 ▲ 스마트마라톤 ▲ 금천패션영화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금천 순이의 집 특별전’은 G밸리의 전신인 구로공단의 1960~80년대 물건과 사진을 전시하여 구로공단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다. 9월 2일부터 5일까지 가산현대아울렛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마라톤’은 기업홍보용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하고 구로에서 금천까지 G밸리를 달린다. G밸리 1, 2, 3단지가 연계되는 금천과 구로구의 합동 행사로 9월 3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금천구 지역 특성인 의류산업을 기반으로 패션 관련 창의적 영상 콘텐츠를 발급 및 보급하기 위해 ‘패션’을 주제로 하여 2021년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최해 온 영화제로, 9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 ‘스마트워크, IT기술 세미나 스마트워크톤’, ‘금천라이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이나 내용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 위크 기간 동안 기업인, 근로자, 구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인이 활동하기 좋고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G밸리로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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