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기도를 위한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8:10:51
  • -
  • +
  • 인쇄
김완규 의원 “돌봄서비스의 대상은 1,410만 경기도민 모두. 이를 위해 ‘도민 누구나, 어디나 360°돌봄사업’의 원만한 사업추진 강조”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7월 24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에서 2024년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 중 경기도 내 31개 시․군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불편 없이 제공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복지국장에게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민 누구나, 어디나 360°돌봄사업’은 31개 시․군 모두가 돌봄서비스를 불편 없이 제공받아야 한다”며, “하지만, 올해 1단계로 참여하는 15개 시․군의 재정 여건, 자치단체의 관심 등에 따라 도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기본형’(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과 ‘확대형’(기본형+재활돌봄, 심리상담)으로 나뉘어 있어 김동연 지사가 이야기하는 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라는 취지가 무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1,410만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는 31개 시․군의 재정 여건, 대상자 현황 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여 31개 시․군에 맞는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복지국장은 “본 사업의 목적과 1,410만 도민 모두가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경기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현장감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김완규 의원은 이날 복지국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국가유공자 예우’, ‘명예선양 사업’,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경기도복지재단의 ‘수탁사업 현황’, ‘스마트 경로당’, ‘경기북부 복지기관 차량렌트비 지원’ 및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 운영’, ‘AI 노인말벗서비스’, ‘아동안전지킴이’, ‘청년 대상 자기이해 교육’,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대체인력 지원’ 등 다양한 경기복지정책 현안에 대해서 높은 관심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완규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지원 강화, 실효성 있는 경기북부 균형발전,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당부 등 경기도 경제노동 전반에 걸쳐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며, 제11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기도, 소외받고 힘든 이웃을 위한 경기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자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