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의 기업․투자 유치 인센티브 갖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2 18:15:36
  • -
  • +
  • 인쇄
전국 최초 원격ㆍ분산근무 기업 지원근거 마련 등 선도적 지원시책 신설
▲ 제주만의 기업․투자 유치 인센티브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고자 신성장동력산업 기업 및 연구․개발(R&D)시설 지원책과 함께 제주 이전기업 등 기업 투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지원 조례(안)’을 마련하고 금주 중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종전 국비보조금 투자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망 신성장산업(민간우주산업․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포함) 기업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기존 고용ㆍ교육훈련보조금의 지원액 확대 및 연구개발인력 고용보조금 지원제도 신설,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한 국책 연구기관 이전 인센티브 신설,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 한도액 상향, 원격․분산근무(워케이션 등) 기업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등이다.

제주도는 지역 간 기업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제주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갖추기 위해 지난해(‘22.3.)에 이어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으며, 이번 조례개정(안)은 신성장산업분야 기업 및 연구․개발(R&D)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조례 개정(안)에는 종전 국비보조금 중심의 투자지원제도 틀을 벗어나 신성장산업 지원특례를 마련해 전문기관의 평가 및 민자유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도민 초과 고용시 지원하는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의 지원액을 당초 1인당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리고 연구개발 인력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도록 기준을 세분화했다.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의 경우, 투자 기준을 전국 최저 기준에 맞춰 500억 원 이상 투자․상시고용 150명 이상으로 현실화하고, 지원한도액을 5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확대한다.

한편 기업․투자유치의 첨병 역할을 하는 워케이션의 지역적 강점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원격․분산근무 기업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를 규정하고 각종 유치 인센티브, 시설 지원 및 홍보 등 워케이션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제주도는 금주 중 입법예고를 통해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 후 7월 도의회 심의를 통해 조례 개정안을 확정, 하반기에 시행하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전 지역이 기업유치에 무한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성과를 내려면 신성장산업, 분산근무 기업 유치 등 이전과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제주가 기술집약형 미래 신산업의 투자처로 타 지역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도록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 꿈나무 선수들, 유럽 무대서‘글로벌 리더’로 비상한다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7박 9일간, 우수학생선수 38명을 대상으로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2026 하계종목 우수학생선수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들에세 세계적인 스포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

전남, 겨울 전지훈련 성지로 주목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지며 매년 겨울마다 전국 각지의 선수단 발길이 이어지면서 겨울 전국 동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2025~2026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전남 각 시군에 축구, 야구, 육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대거 방문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겨울철 평균 기온이 2.6°C로 전국 평균기

전남 선수 단, 전국 장애인 동계체 전서 종합 6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3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남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8개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6위(1만 2천243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종합 9위에서 3계단 상승한 성과로, 전남 장애인체육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전남 크로스컨트리의 간판인 최재형 선수는 남자 크로스컨트리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