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양수산분야 국비 1,891억 원 확보 도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0 18:10:30
  • -
  • +
  • 인쇄
김희현 정무부지사 “체계적 논리 개발·인적네트워크 활용해 정부 협의 만전”
▲ 제주도, 해양수산분야 국비 1,891억 원 확보 도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1,891억 원 확보에 도전한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김희현 정무부지사 주재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도 수산조정위원회는 수산업 발전과 어업의 질서유지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심의·조정·의결 등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수산업법'에 따라 업계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해양수산분야 국비 예산 신청(안)과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위원 추천(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는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도모, 친환경 선박, 해양 바이오 산업화 등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 제주 해녀의 가치 확산과 지역 상생이 가능한 주요 항만 인프라 확충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한 총 사업비는 2,416억 원(국비 1,891억 원 / 지방비 4,875억 원)으로 계획 중이다.

이날 심의 의결된 내년도 국비사업 중 신규사업은 탄소저장형 해조섬 조성사업(국비 16억원), 환경친화적 선박도시 구축(국비·지방비 각 25억원), 남방큰돌고래 허브 조성 사업(국비·지방비 각 40억원), 해녀복지 증진을 위한 고압산소치료기 지원사업(국비·지방비 각 19억원), 서귀포크루즈터미널 항만친수시설(국비 121억원), 애월항 여객터미널 신축(국비 13억원), 유네스코 해녀유산 시설개선 지원사업(국비 14억원·지방비 6억원) 등 총 24개 사업이다.

계속사업으로 바다숲 조성사업(국비 85억원·지방비 15억원),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국비 73억원), 서귀포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국비 37억원·지방비 16억원),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국비 41억원·지방비 40억원), 어촌뉴딜300 사업(국비 91억원·지방비 39억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국비 17억원·지방비 17억원) 등 60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2024년도 해양수산업 국비 예산 신청(안)은 4월 중 중앙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위원은 4월 중 추천을 완료해 이번 위원회 임기가 만료되는 6월 10일 이전 재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정부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으로 대내외 여건이 어렵고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은 해양수산 정책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내년도 국비 예산안에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심의 내용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논리를 개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 협의를 진행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단수 안내와 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운영 안내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과 신속한 생활 정보 제공을 위해 단수 안내와 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단수 안내 서비스는 수도 시설 공사나 긴급 복구 등으로 단수가 발생하거나 예정된 경우, 해당 지역 주민에게 지역, 기간, 사유 등을 알림 톡으로 신속히 안내하는 서비스다.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는 요금 고지 내용을 알림 톡으로 고지해, 고지서 분실

강릉시, 설 명절 맞이 '찾아가는 청렴소통의 시간' 운영

[뉴스스텝] 강릉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공직윤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일부터 5일간 '찾아가는 청렴 소통의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사관을 총괄로 하는 소통반이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 반부패 제도를 설명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청렴시책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충주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완속충전구역 주차시간 단축

[뉴스스텝] 충주시는 오는 5일부터 외부충전식(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전기차 완속충전구역 내 주차 가능 시간을 기존 14시간에서 7시간으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단, 전기자동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14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은 배터리를 외부 충전을 통해 전기모드로 주행하다가 배터리 소모 시 내연기관 엔진으로 자동 전환되는 방식의 차량이다.시는 충전 완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