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8:15:27
  • -
  • +
  • 인쇄
집중호우 시 하천, 토사 통해 오염원 유입 우려... 방역수칙 준수 당부
▲ 청주시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뉴스스텝] 청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을 통해 농장 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만큼 축산 농가에 차단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축산 농가는 △기상청 예보 등에 따른 집중호우 시작 전 농장주변 배수로 정비 △지하수를 이용하는 농장은 돼지 공급 음용수를 상수도로 대체(부득이 지하수 이용 시 저장조 설치 후 염소계 소독 후 이용) △농경지나 하천, 야산 방문을 금지하고 외출 자제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강화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구서구충 등 기본수칙 준수 철저 △토사 유입 및 농장 침수 시 양돈농가 행동요령 준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장마철 양돈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시 보유 소독차량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양돈농가 출입구와 진입도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장마철 방역 수칙 이행 및 농장 내·외부에 대한 지속적인 소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길, 멘토와 함께 찾는다” 남양주시, ‘2025년 청년취업 멘토링 콘서트’ 성료

[뉴스스텝]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청년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취업난의 현실과 더 좋은 일자리를 향한 청년들의 간절한 기대를 생생히 보여줬다.이번 콘서트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고, 직무 이해와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특강과 멘토링 중심으

수원특례시,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연계 ‘붐업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특례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22~30일)’와 연계해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붐업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22일 송죽솔대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오금희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안내했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동안 4개 구청

재(在) 백석충청향우회, 양주시 백석읍에 백미 10kg 30포 기부

[뉴스스텝] 양주시 백석읍(읍장 백승호)이 지난 22일 재(在)백석읍충청향우회(회장 백승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30포를 기부받았다. 이날 백승만 회장과 회원 11명은 백석읍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의 뜻을 전했다. 재(在)백석읍충청향우회는 매년 연말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백승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