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8:10:20
  • -
  • +
  • 인쇄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교육 현장 지원 방안 논의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대전시의회 소통실(3층)에서 2025년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 5명의 의원과 5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5회 임시회 상정 안건 논의 ▴교육위원회 주요 추진현황 공유 ▴교육정책 및 의정활동 관련 의정자문위원회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전 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자문위원회 의견을 정책 실행과정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을 진행하는 등 의정자문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대전 모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위한 교육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를 위해,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학교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내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학교 구성원 심리・정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학생의 안전한 귀가 지원을 위한 돌봄교실 1층 배치, 학교 안전 전담인력 배치 등 학교 돌봄교실 안전 강화와 함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정서 진단을 위한 임상심리학자 배치 등 학교 심리 상담 시스템 강화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마련을 요청하고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학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보다 안전한 학교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지원을 약속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교육위원회에서는 이번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교육현장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학교 안전 문제 해결을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 정책을 수립해 대전의 교육 환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는 이금선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김민숙 이상래, 민경배, 김진오 의원과 남궁선혜, 권오철, 최민구, 김란숙, 이부형 자문위원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