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우수농특산물·가공식품 호주시장 판로 발판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2 18:15:16
  • -
  • +
  • 인쇄
▲ 정선군, 우수농특산물·가공식품 호주시장 판로 발판 마련

[뉴스스텝] 정선군은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가공식품을 호주시장 판로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시청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데이비드 맥라클란 호주 브리즈번시 의장, 배한진 매한민국 주브리즈번 공관장, 김형남 퀸즐랜드주 한인회장, 정광수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국가정원, 올림픽 등 3개 아젠다를 통한 상호 협력 분야와 국민고향 정선의 문화예술 교류, 우수농특산물 수출 등을 위한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일 삼양호주 브리번즈 본사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공욱 삼양호주 대표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 가운데 정선의 우수 농·특산물을 호주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삼양호주와 수출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3일에는 통일무역 사무실에서 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한국 가공식품 유통전문 기업인 통일무역과 가공식품 수출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양호주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아들레이드 등 호주 대도시에 100여개의 한국식품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안마트 500개 이상에 물품을 납품하는 유통전문 기업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이 100억 이상 매출액 올렸다.

통일무역은 애들레이드 중심으로 한국식품 800종을 수입하여 현지 로켓마켓과 아시안 마켓에 우수한 한국 가공식품을 유통하고 있는 유통전문 기업이다.

군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월 호주 특판행사(브리즈번)와 강원 원더마트내에 안테네샵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며, 호주 특판행사를 위해 호주 수출을 희망하는 관애 농공단지내 가공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4월중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오는 6월 미국 H마트사와 협업하여 미국 특판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10월에는 LA한인축제 행사 기간에 정선군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여, 정선군 농산물 가공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적인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