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8:05:32
  • -
  • +
  • 인쇄
16일 지속이용가능한 지하수 보전관리 및 활동방안 논의
▲ 지하수 도민참여단 워크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2기 제주도 지하수 도민참여단 워크숍을 열고 임원 선출 및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 지하수 도민참여단은 6월 전문가와 도민 등 22명으로 구성했으며,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간 지하수 관련 자발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제안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주도는 주요 지하수 정책과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사업을 소개했으며, 이후 임원을 선출하고 도민 참여단 활동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단장에는 ㈜웨리트제주 대표 김남훈씨, 부단장으로 잇디아(Itdea) 대표 강하나 씨가 선정됐다.

특히, 도민참여단은 지하수 보전과 관리 차원에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대상으로 지하수 사용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지하수는 제주도민의 생명수로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며 “도민참여단의 다양한 제언과 아이디어가 지하수 정책 추진에 소중한 양분이 되는 만큼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