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미래의 청년 농업인 키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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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다정고 학생 대상 '세종시 학교4-에이치 진로탐색 교육' 실시
▲ 농업기술센터, 미래의 청년 농업인 키운다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4일 센터 내 종합교육관에서 다정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시 학교4-에이치(H)회 진로탐색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학교4-에이치회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과학‧환경‧농업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과 리더십, 사회성 등을 기르도록 돕는 청소년 단체로, 농촌진흥청과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직업적 가치를 알리고, 농업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진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다양한 농업 분야의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수 청년4-에이치 사례인 ‘하이모스’의 유태욱 대표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팜을 활용한 화훼 생산과 테라리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제 청년 농업인의 성공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은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어보며 농업 관련 직무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농업과 관련된 진로 선택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맞춤형 농업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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