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오구오구 동대문] 59초 숏폼 페스타’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8: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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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심사단·관람객 100여명 참여 …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축제 분위기
▲ 동대문구, ‘[오구오구 동대문] 59초 숏폼 페스타’ 성료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라운지에서 [오구오구 동대문] 59초 숏폼 공모전 현장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된 ‘59초 숏폼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65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7편의 수상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특별상을 제외한 6편을 대상으로 온라인·현장 심사를 실시, 최종 점수를 합산해 순위별 시상을 진행했다. 페스타에는 현장심사단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

최우수상은 ‘DDM 사건 파일(배혜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동대문구청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심사자는 “이번 기회에 동대문구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잘 알게 되었으며, 짧은 영상 속에 담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숏폼 페스타는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와 연계해 ‘페스타 속의 페스타’로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장에서는 가수 코다브릿지와 SNS 인플루언서 국승찬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영상 속에서 동대문구의 다양성과 활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콘텐츠를 통해 젊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 매체에 수상작을 활용해 동대문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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