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미래포럼'선진지 견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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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너지공사 및 생태관광지역 지정 마을 등 견학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실천방향모색
▲ '목포미래포럼'선진지 견학 실시

[뉴스스텝]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미래포럼은 지난 2월26일부터 28일까지 기후 위기 대응 및 실천방향모색을 위해 제주 에너지공사 및 24년 생태관광지역 지정 마을 등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공사와 동백동산 습지센터, 치유호근마을 방문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배우고,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제주에너지공사 방문을 통해 탄소 중립 2035 사업 운영 등 에너지 산업 분야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에 대해 목포시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 제주’의 실현을 선도하며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제주가 수소경제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호근동 마을을 방문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는 생태교육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2명이던 학생 수가 102명으로 늘어나 본교로 승격되어 폐교 위기의 학교를 지켜낸 사례, 치유호근마을은 전국적으로 시 도심지역이면서 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된 유일한 지역으로 ‘차롱밥상’ 체험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 수익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백동규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제주도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목포시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후위기대응은 우리 모두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달성해야 할 과제로써 앞으로도 목포미래포럼 의원연구단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탄소 중립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 목포미래포럼 의원연구단체는 백동규 회장과 박유정 간사 김귀선, 최현주, 송선우,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후 위기 리스크에 따른 적응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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