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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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저감장치 9대·건설기계 엔진 교체 6대 지원
▲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매연저감장치 9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6대 등 총 15대를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사업으로 사용본거지가 무안군이고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에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배출가스 규제 기준 이하(Tier 1)의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굴삭기 대상으로 시행하며, 장치 규격에 따라 부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며, 무안군청 환경과 방문·등기우편 신청이나 매연저감장치인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김산 군수는 “주요 도시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 경유차 단속 등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제한이 확대되고 있으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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