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클래식 프로그램’ 12월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3 17: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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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4회 운영
▲ 구로구청 전경

[뉴스스텝]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음악 감상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클래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구로구 평생학습관 2관 1강의실(구로구청 신관 2층)에서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강의는 KBS 아나운서를 지냈으며, 현재는 음악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강성곤 교수가 진행한다. ‘아리아 아모레 2’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아리아 아모레’의 수강생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운영하게 됐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를 유명 아리아(기악 반주가 있는 독창곡)와 해설을 병행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는 △1회차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와 슈베르트의 독일 가곡 감상 △2회차 프랑스와 러시아 오페라 비교 △3회차 오페라의 양대 산맥 베르디와 바그너 비교 △4회차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작품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만 원이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 전 교육지원과에 강의 접수 마감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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