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가족센터 119안전체험의 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0 18:10:52
  • -
  • +
  • 인쇄
다문화가족 40여 명 참여, 재난안전, 화재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 진행
▲ 창원특례시, 가족센터 119안전체험의 날 운영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지난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용주면)에서 6세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41명이 참여한 ‘가족센터 119안전체험의 날(1차)’을 운영했다.

‘가족센터 119안전체험의 날’은 경상남도안전체험관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화재안전 체험 ▲ 재난안전 체험 ▲ 승강기 안전체험 ▲ 응급처치 체험 ▲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소방관 체험) 등 안전체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민속놀이 체험, 소원나무 꾸미기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모처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언제 일어날 줄 모르는 다양한 재난,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을 알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오송도서관 7개관, 어린이 겨울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청주오송도서관 권역 내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교실 및 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프로그램은 독서교실 7개 강좌, 방학특강 19개 강좌 등 총 26개 강좌로 내년 1~2월 중 강좌당 4~5일에 걸쳐 10명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과학, 역사, 음악 등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와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 및 흥미를 반영해 다양하게 운영될

생활문화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는 제천시문화회관

[뉴스스텝] 제천시는 2025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가운데 ‘제천시문화회관 인정사업’이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75억 원이다.이번 사업은 40년간 세월의 흔적을 간직해 온 제천시문화회관의 변화를 이끄는 사업으로, 특히 문화적 갈증을 느끼는 제천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시문화회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제천 생

북구 드림스타트, ‘나만의 크리스마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뉴스스텝]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20일 북구청 다목적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진행했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작은 묘목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원예체험을 진행하고, 딸기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요리체험의 즐거움을 느껴 보는 시간도 가졌다.북구 드림스타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