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 숨은이웃행복센터 개소 … 복지 안전망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0 18:10:49
  • -
  • +
  • 인쇄
포항시 내 6개 숨은이웃행복센터 운영, 사회적 고립 가구 해소 나선다
▲ 포항시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용흥동 숨은이웃행복센터의 개소식을 가지고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뉴스스텝] 포항시와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용흥동 숨은이웃행복센터’(북구 새마을로 56)를 지난 16일 개소했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같은 날 후원품 전달식도 열렸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 키트는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민·관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용흥동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숨은이웃행복센터’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지역 밀착형 복지관 사업의 연장선으로 2025년부터는 고독사 예방의 중심기관으로 기능을 확대 운영 중이다.

이 센터는 지역사회의 고립된 이웃을 찾아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심리적·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포항·학산·창포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포항시 내 총 6곳의 ‘숨은이웃행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전체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개관 기념 가족축제 '가족 애(愛), 흥(興) 페스타'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가족센터 개관을 기념해 시민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가족축제 ‘가족 애(愛), 흥(興) 페스타’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체험에 대한 지역 내 수요를 반영해 기획했다. 특히 연령과 가족 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행사에서

고용노동부, 과태료 조회·납부 이제 모바일과 웹에서 스마트하게!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관계법 위반 과태료 고지서의 간편한 조회·납부를 위해 과태료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 고용노동부 대표누리집을 통해 과태료 고지서를 열람하고 바로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카카오톡·문자메시지를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 수신동의 후 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찬란한 빛과 눈꽃이 어우러진 겨울 동화,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성황리 마무리....이틀간 15만 명의 따뜻한 발길 이어져

[뉴스스텝] 대구 남구가 주최한 ‘2025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가 12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앞산빨래터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 지역 유일의 크리스마스 테마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높이 10m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수많은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앞산 겨울정원’을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였다. 매시간 흩날리는 인공 눈과 함께 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