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미래인재 출신 조민규 팬카페 ‘전략기획실’ 강원인재원에 7,001,119원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8:10:37
  • -
  • +
  • 인쇄
“강원인재원의 지원을 통해 미래의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 조민규 공연 사진(출처: 조민규 인스타그램 mingyu.cho_official)

[뉴스스텝]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이자 성악가인 조민규 씨의 공식 팬카페‘전략기획실'이 강원인재원에 총 7,001,119원의 육성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조민규 씨의 생일인 11월 19일을 기념하여 이루어졌다.

조민규 씨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출신으로, 2009년 강원인재원에서 문화예술 분야 미래인재로 선발되어 2016년까지 지원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여러 음악 경연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후 2017년 제이티비시(JTBC) 방송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후 포레스텔라의 리더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20년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 이후, 2024년 3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략기획실'은 조민규 씨의 음악 활동을 지지하는 팬들이 모인 단체로, 2017년 10월 6일에 창립됐다. 팬카페 이름은 '팬텀싱어2' 출연 당시 조민규 씨가 보여준 전략적 사고에서 유래됐으며, 현재 약 9,5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팬카페는 조민규 씨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조민규 씨가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었던 배경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 덕분임을 기억하며, 그의 고향과 강원인재원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진행됐다. 팬카페 측은 "조민규 씨가 받은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기부금 7,001,119원의 액수는 조민규 씨가 '팬텀싱어2'에 출연하여 우승한 지 7주년을 맞이하는 해와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팬카페‘전략기획실'은 앞으로도 조민규 씨의 음악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그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며“조민규 님의 모든 행보를 응원하며, 강원인재원의 지원을 받는 모든 미래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