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8:10:20
  • -
  • +
  • 인쇄
입상자는 최고 50만원 상금과 함께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 혜택
▲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185명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오는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가구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등 14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2개 종목에 185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금(최고 50만원)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는 9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기술이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안정된 직업생활을 위한 고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