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토크콘서트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성평등 괴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8:10:30
  • -
  • +
  • 인쇄
▲ 괴산군, 토크콘서트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성평등 괴산’ 개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명자)는 11일 괴산문화원 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맞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사회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소모임, 여성친화마을 참여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성평등 괴산’을 주제로 5명의 참여자가 발제에 나섰으며, 참석자들은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을 되짚으며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양성평등본부장이 참여해 양성평등 괴산을 위한 제언을 전했다.

안명자 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괴산이 여성친화도시로서 추진해온 정책과 활동을 다시 확인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이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펼쳐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 '다래못', 생태복원 성과 전국 인정

[뉴스스텝] 익산시가 추진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이 전국적인 생태복원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며, 생태적으로 우수한 복원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시는 202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 및 힐링 체험교육 진행

[뉴스스텝]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 인구교육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마음처방전’ 체험교육철원군은 2025년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

영천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영천시의회,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