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3 17:55:21
  • -
  • +
  • 인쇄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위해 12월12일까지 일제 단속
▲ 청주시청

[뉴스스텝]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2회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이상의 금액을 결제하는 행위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청주페이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청주페이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결제를 거절하거나 사용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사 의뢰 등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사용으로 신뢰가 쌓일 때 청주페이의 가치 또한 높아질 수 있다”며 “깨끗하고 따뜻한 청주페이를 위해 시민들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시 영통구 행복아이 어린이집, 직접 담근 동치미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뉴스스텝]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소재한 행복아이 어린이집은 지난 24일 원아들과 함께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담근 동치미 50통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나눔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동치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

양주대모산성 15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 개최

[뉴스스텝] 양주시와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양주대모산성 15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를 개최한다.이번 현장 공개회에서는 15차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과 주요 출토 유물을 일반 시민과 학계 관계자에게 직접 공개한다.특히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간으로 추정되는 ‘기묘년(己卯年)’ 기년 목간을 비롯해, 주술적 성격이 뚜렷한 주부(呪符)목간, 『삼국사기』 지리지에 기록된 고구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환경정비의 날' 맞아 생활폐기물 감량 야외교육 및 정화활동 실시

[뉴스스텝]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가을철 낙엽이 많아지는 시기가 도래하여 지난 24일 광교2동 통장협의회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잔여 낙엽 청소 및 길거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이전 광교2동 환경관리원이 진행한 합동 낙엽 처리 작업의 후속 조치로 시행되어, 통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이전 작업에서 미처 처리되지 못했던 낙엽들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했다.또한 참여자들이 직접 지역 내 도로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