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공항 지상조업 인력 회복 박차, 안전관리·지원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5 18: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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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항 회복기 맞아 지상조업사 인력충원 지원 및 근로환경 개선 추진
▲ 주요 지상조업차량 현황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운항 회복기를 맞아 승객 이동, 항공기 견인, 수하물 하역 등 항공운항에 필수 역할을 하는 지상조업의 인력 확보와 함께 지상안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운항 회복기에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상조업사에 대한 인력충원 지원 노력으로 '23년 5월 기준 코로나-19 이전대비 86.4%(인천공항)를 확보하였다.

국제선 운항이 집중되는 인천공항은 심야시간 출퇴근 지원을 위해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카셰어링 할인쿠폰 및 주차장 무료제공 등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속근무자에게는 최대 1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공사50:업체50)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무강도가 높은 수하물 상하역 분야의 경우 업무 경감을 위해 지원장비(Transfer Belt) 설치 등 조업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지상조업 지원과 함께 안전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도 추가로 추진한다.

조업구역 내 사고예방 시설·설비와 편의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근로자안전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장비 실습공간도 무료 제공(‘23.6~)하며, 근거리에낙뢰 발생 시 즉시 조업이 중단되도록 근거와 절차도 마련한다.

조업사의 친환경 차량 지원을 위해 공항 내 충전인프라 중장기 구축계획을마련(‘23.下)하고, 공항 내 특수차량이 많은 만큼 제3의 전문기관이 검사하는 안전 체계도 도입한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항공운항 회복에 차질 없도록 지상조업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는 한편, 공항 내 안전사고 예방과 지원에도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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