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3 18:20:25
  • -
  • +
  • 인쇄
농촌생활을 체험 할 도시여성 250명 모집
▲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정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2023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프로그램(시골언니 프로젝트)'을 7월에서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두 해 째를 맞이한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총괄 관리기관(㈜농사펀드)과 현장운영기관 12개소가 선정됐다.

* (현장운영기관)①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강원/원주), ②㈜남산선비마을(경북/영주), ③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경북/청도), ④울산생태문화교육협동조합(울산/울주), ⑤협동조합 청풍(인천/강화), ⑥씨앗바람연구소(제주), ⑦청수살롱(제주), ⑧주식회사 가치이룸(전남/무안), ⑨생태전환마을내일협동조합(강원/강릉), ⑩청년이 그린 협동조합(경북/상주), ⑪농부스트(충남/당진) ⑫고래실(충북/옥천)

각 현장운영기관은 참가자들이 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방식을 탐색하고 농촌에서 유용한 생활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지역과 참가자를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여성은 6월 셋째주부터 '시골언니 프로젝트' 누리집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골언니 프로젝트 채널톡 서비스(x2w68.channel.io)를 통해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청년여성들이 농촌에 대한 단순한 탐색을 넘어서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후속단계 프로그램 및 귀농귀촌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여성들의 농촌에 정착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령 명품쌀 '삼광미골드' 대전에서 홍보·판촉행사!

[뉴스스텝] 보령시와 농민단체협의회가 6일부터 7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파머스마켓 베지래빗 804 3개 점포에서 ‘제21회 고품질 만세보령쌀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령시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인한 보령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가 인정하고 정부도 보증한 고품질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의 우수성을 대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주민 에너지복지 실현" 태안군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결실!

[뉴스스텝] 태안 안면읍의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마침내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태안군은 지난 3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의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 이천순대국밥과 정기 후원 협약 체결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12 3일 이천순대국밥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경원 대표는 “염치읍에서 운영할 때부터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