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국토부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18:20:16
  • -
  • +
  • 인쇄
화곡2동 일대 도심복합사업 선정 2주 만에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면담 후 현장 방문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13일(금) 오후 2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과 함께 도심복합사업 역대 최대 규모 후보지로 선정된 화곡2동 일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김 구청장과 현장 방문단은 변화될 화곡의 미래를 구상했다.

[뉴스스텝]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호 공약으로 내세운 ‘화곡도 마곡된다’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13일 오후 2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과 함께 면담 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화곡2동 일대를 현장 방문하여 변화될 화곡의 미래를 그렸다.

김 구청장은 방문단과 화곡2동 후보지 현장을 동행하며 ▲노후된 주택 ▲주차시설 부족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 밀집 지역 ▲낙후된 기반시설 등 현재 화곡동 주거 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시급함을 적극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광장 8배(11만㎡) 규모로 들어설 국회대로 상부 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구는 향후 국토부, LH와 협의를 거쳐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사업기간 단축 등 도심복합사업 효과를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날 김태우 구청장은 “도심복합 사업 시행을 위한 주민 동의율이 75%를 육박할 정도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매우 강하다”며 주민들의 재개발 추진 의지를 힘주어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화곡2동 일대 도심복합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동의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며 “화곡동 재개발을 꼭 이뤄내 도심복합사업의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도심복합사업은 후보지 선정되고 예정지구 지정이 된 후 1년 이내에 소유자 3분의 2와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주민이 동의하면 사업지로 확정되고 사업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공공과 주민이 함께 주도해 기존 조합 방식의 정비사업보다 사업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구의회, 서구 조례 530개 전부 손본다!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대표발의

[뉴스스텝]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송승환·김남원·이영철 의원으로 구성된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는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찬성의원으로는 백슬기·유은희·박용갑 의원이다.주요 내용으로는 ①주민 복리 및 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기여도, ②조례 시행 효과 및 목표 달성도, ③입법취지에 대한 부합성 평가·분석 등을 통한 입법역량 강화와 체계

MBC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택된 대왕님표 여주쌀

[뉴스스텝]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주)문화방송 창사 64주년 기념쌀로 선정되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을 통해 출고됐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품질·안전성·맛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기념쌀로 최종 선정됐으며, 출고된 제품은 방송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관계자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MBC 창사 기념쌀로

안양시, ‘안양7동→덕천동’ 행정동 명칭변경 주민의견 듣는다

[뉴스스텝] 행정동 명칭 변경 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주민의견 실태조사는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을 ‘덕천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다.안양7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