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민에 대한 봉사와 책임 북한이탈주민도 함께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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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공직 진출 탈북민과의 대화 개최
▲ 통일부

[뉴스스텝] 통일부 장관은 5월 14일 정부서울청사로 2024년 새롭게 공직에 임용되어 근무 중인 탈북민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겸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초청된 탈북민들은 중앙부처부터 지방자치단체까지 공직사회 곳곳에서 통일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및 대민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 중이다.

통일부 장관은 탈북민 공직자들에게 헌법 제7조에 명시된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공직자의 본분과 역할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와 다른 체제에서 살다온 탈북민이 동료들과 함께 국민과 소통하며 공직사회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 남북한 주민통합과 통일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참석한 탈북민들은 한국사회 정착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그 과정을 극복하고 공직임용까지 이뤄낸 자신들의 경험들을 소개하며 탈북민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건의했다.

통일부는 지난 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계기로 공공부문에서의 탈북민 채용 확대를 위해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24년 말 기준 총 211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공직에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194명)대비 17명이 늘어난 수치로 탈북민이 본격적으로 공직사회에 진출한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탈북민은 3만여 명이며 생계를 함께하는 동거가족은 6만여 명에 달하고 있어, 탈북민도 정부의 정책수립에 직접 참여하며 기여할 수 있도록 공직진출 기회 확대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중앙정부의 인사평가제도인 ‘인사혁신수준진단’과 지방자치단체 평가제도인 ‘합동평가’에 탈북민 채용과 관련한 평가비중을 확대했으며, 재직 중인 탈북민들의 근무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관장 및 인사담당자 등과 설명회를 가져왔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탈북민이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 진출하여 우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고, 공공기관 진출을 위한 교육 및 채용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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