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맛' 강하늘, “재벌 2세 차별점 위해 허술하고 자존심 센 모습 그리려 노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8:25:08
  • -
  • +
  • 인쇄
▲ 사진 제공: 지니 TV 오리지널

[뉴스스텝] 배우 강하늘이 재벌 2세 캐릭터를 차별성 있게 표현하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전했다.

오는 5월 12일(월)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극 중 강하늘은 자기 확신이 강하고 물질주의적 성향이 짙은 식품 대기업 재벌 2세 한범우 역을 맡았다.

사극, 청춘물, 느와르, 오피스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만큼 ‘당신의 맛’에서 강하늘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먼저 당신의 맛 출연 소감과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강하늘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반갑다. ‘당신의 맛’ 대본을 읽었을 때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전개로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쭉 읽히는 재미가 있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많은 작품에서 재벌 캐릭터를 봐왔지만 그와는 다른 한범우만의 차별점을 표현하기 위해 허술한 면이 있으면서도 자존심은 센 상반된 모습을 그려보고자 노력했다”며 “대본과 캐릭터 자체가 재밌고 짜임새 있게 쓰여져 있어 그 상황 안에서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하면 좀 더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말해 한범우라는 인물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더불어 “한범우 캐릭터를 음식으로 표현한다면 고사리를 선택하고 싶다”는 강하늘은 “고사리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비빔밥이나 다른 음식에 들어가면 풍미와 맛을 더해주는 매력이 있다.

더불어 비빔밥이 ‘당신의 맛’이라면 비빔밥 안의 재료들은 함께 연기한 연기자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캐릭터와 작품을 센스 있게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다 같이 손발을 맞춘 배우들과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 넘치는 애정 표현도 함께 전했다.

강하늘은 “아침마다 촬영장으로 출근하는 길이 피곤하지만 동료 배우들 얼굴 볼 생각에 웃음이 나고 사랑스러운 마음이 샘솟아 기분이 좋아질 정도였다”며 “시청자분들이 맛있게 보실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모두가 머리 싸매며 촬영하고 만들었다”고 동료애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하늘은 “’당신의 맛’이 자기 전마다 생각나서 틀어놓고 잠들 수 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전해 어떤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재벌 2세 한범우의 성장과 러브스토리를 맛있게 그려낼 강하늘의 연기 변신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에 앞서 첫 방송 전 선보이는 홍보 예능 ‘당신의 맛 : 가오픈’은 5월 6일 오후 11시 지니 TV와 스튜디오지니 유튜브에서 풀버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