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 어르신 문화축제 ‘동백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8:25:14
  • -
  • +
  • 인쇄
27일 구청 다목적강당서 개최, 어르신 행복무대·트로트 공연 등 풍성한 무대 마련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 ‘동백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윤태)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축사, 노인복지기여자 시상 등)이 이어진다. 이후 북마마의 난타공연, 신나는예술단의 전문공연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행복무대가 꾸며지고, 트로트 가수 노지훈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아울러 구청 2층 아트갤러리(로비)에서는 4컷사진관, 캘리그라피 등 체험형 문화 나눔 부스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문화의 주체로서 즐겁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공공기관 감사, 2025 공공기관감사인대회서 ‘반부패 ‧ 청렴 실천’결의 다져

[뉴스스텝] 공공기관 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장종현)는 12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전국의 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하여 감사정책을 논의하고, 감사 트렌드와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감사인대회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2026년도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예산안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수정 가결’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026년도 대구광역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대구시가 제출한 11조 7,077억 6,300만 원과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4조 2,576억 2,300만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모두 ‘수정 가결’했다.이번에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6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 대비 7,831억 200만 원이 증가한 11조 7,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 대구시 물 재이용 시설 활용 실태 지적 및 활성화 촉구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12월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광역시 물 재이용 시설의 저조한 활용 실태를 지적하며 정책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이 의원은 지난 8월 강릉에서 가뭄으로 인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사례를 언급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강수량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인 대구 또한 심각한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