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공예인과 공예산업 발전방향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8: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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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공예인과 함께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 마련
▲ 전주시, 지역 공예인과 공예산업 발전방향 모색

[뉴스스텝] 전주시는 3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지역 공예인들과 실질적인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공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단체 대표와 공예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지역 공예 거점 공간과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수공예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공예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전주공예품전시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방 등 공예 거점 공간 및 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 중인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과 공예품 판매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시는 공예인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공예 지원사업 수요와 공예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등 공예인들이 실질적으로 희망하는 사업 지원 분야를 면밀하게 파악해 공예 관련 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공예인들의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직접 듣는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였다”면서 “전주의 정체성을 담은 공예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예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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