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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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 포럼 개최

[뉴스스텝] 2025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맞아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향교, (재)율곡국학진흥원이 공동주최한 포럼이 지난 11월 25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교육실에서 열렸다.

2025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맞아 이번 포럼에서는 천년 축제강릉단오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포럼은 ‘강릉단오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학계, 관광 및 문화단체, 단오제 참여단체 실무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루시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가 진행한 기조발표에서는 강릉단오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강릉단오제의 축제 정체성,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가 이어졌으며

김문란 문화플러스 대표의 발제에서는 강릉단오제의 지난 2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강릉단오제가 직면한 과제와 실천 방안들이 제시 됐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맞아 단오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논의된 내용은 향후 축제 운영과 중장기 발전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강릉단오제가 전통유산을 넘어 세계가 참여하는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국제 교류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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