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역대 최다인원 배정받아 입국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9 1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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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727명 순차 입국
▲ 양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역대 최다인원 배정받아 입국 시작

[뉴스스텝] 양구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727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관내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2016년 57명 첫 유치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의 계획 영농을 위해 법무부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총 727명으로, 1차로 9일과 14일, 16일 3차례에 걸쳐 총 222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106개 농가에 배치돼 약 5개월 동안 영농활동을 할 예정이며, 이후 약 500여 명의 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필리핀 현지 공무원 1명이 양구군으로 파견되며. 양구군에서는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하여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소통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고충 상담 및 인권침해 여부 등을 살필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파에테시와 팡일시 출신으로, 양구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김연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협의회장, 최계자 양구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6명이 필리핀 현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선발 교육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리 군 농업 근로에 적합하고 경쟁력 있는 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한 양구군은 지난 2월 7일 209명 농가 대상으로 고용주 사전교육을 실시했고,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고용주 필수사항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계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농가들의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지역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가 상생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61개 농가에 594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받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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